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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 매력으로 똘똘 뭉친 귀여운 눈망울

by 맑고푸른눈 2022. 11. 21.

수줍은 표정의 정소민
정소민

처음부터 주목받은 신인 배우

활동 이름은 정소민이고 실제 이름은 김윤지이며 1989년 3월 16일에 태어났다. 정소민은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해 드라마 '마음의 소리',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로맨스부터 능청스러운 코미디까지 장르를 불문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유한 배우다. 정소민 하면 순한 눈매에 귀여운 외모가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그런 순한 외모를 보면 자연스럽게 둥글둥글한 성격을 예상하기 쉽지만 사실 정소민은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악바리라고 한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때는 발레를, 고등학생 때 낸 한국 무용을 하면서 더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그 어렵다는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기과에 수석으로 입학하기까지 했다. 정소민은 데뷔 전 이미 TV 방송에 얼굴을 비춘 적이 있었다. 2007년 KBS에서 방영된 퀴즈쇼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한국무용 무대를 선보인 것인데 당시 무용을 반대하던 아버지에게 자신의 춤 실력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정소민은 안타깝게 30번 문제에서 떨어졌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했으며 주인공 심건욱을 짝사랑하는 홍모네 역할로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서브 주연으로 출발하게 된다. 당시 데뷔작이었음에도 비중 있는 조연 중 한 명이었고, 드라마 자체의 화제성도 높은 편이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같은 년도에 드라마 '장난스러운 키스'에도 캐스팅되며 신인답지 않은 행보를 보였으나 드라마의 어설픈 연출과 저조한 시청률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 이후로도 정소민은 시트콤 '스탠바이',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등에 출연했지만 두 작품 모두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작품 선택하는 데 있어 2%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던 정소민은 가뭄의 단비 같은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였다. 같은 이름의 인기 웹툰을 각색하여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였는데 정소민은 주인공 초석의 애인 최애봉 역할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정소민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셋째 딸 변미영을 연기하여 아버지의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뚜렷하게 성장해 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두 작품은 정소민이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세 친구가 20대의 첫 시작인 스물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 코믹 영화 '스물'에 출연한 정소민은 촬영 중 배우 김우빈에게 셀 수 없이 여러 번 사과를 받았다고 한다. 김우빈이 정소민 에게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스물의 한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김우빈이 정소민 에게 고백을 하면서 바로 정소민의 가슴에 손을 갖다 댄 장면이 있었기 때문인데 다소 이상하게 그려진 충격적인 장면이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도 너무나 민망한 순간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우빈은 너무 미안해서 이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정소민 에게 여러 번 사과를 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

이준과 정소민은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달달한 연인 케미를 보여줬으며 이후 실제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준과 정소민은 조용히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준의 군 입대와 전역 순간까지 교제를 이어갔으나 2020년 공개연애 6개월 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전소미는 과거 MBC 드라마 '장난스러운 키스' 제작발표회 당시 귀엽고 아담한 동안 외모와는 달리 튼실한 하체를 자랑해 '매력적인 상체와 축구선수 같은 하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소민은 당시 자신의 몸매에 대해 '저는 작품에 따라 몸이 바뀌는 스타일인 것 같다. 예를 들면 '나쁜 남자' 할 때는 홍모네가 중간에 안 나왔다가 나왔는데 당시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지 밥이 안 먹혔다'라고 말했고, '장난스러운 키스'에서 말괄량이 하니 역할을 맡았을 때는 몸에 신경을 안 쓰게 되더라. 극 중 하니처럼 잘 먹고 잘 잤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력적인 상체와 축구선수 같은 하체'라는 별명에 대해 '처음엔 당황했지만 생각지 못한 매력이 있다는 의미이니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소민은 1년 6개월에 걸쳐 몸무게 10kg을 감량했고 다이어트 후 모습은 통통했던 볼살과 튼튼한 하체는 사라지고 모델 부럽지 않은 날씬한 각선미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정소민은 귀여운 외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각종 시상식이나 방송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보여주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특히 과거 드라마 ';빅맨'에서 정소민의 반전 몸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는데 방송에서 정소민은 몸매가 확연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레드 컬러의 헤어와 몸에 달라붙는 드레스는 도발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빅맨' 속 정소민의 도발적인 매력에 시청자들은 '정소민은 엄청난 글래머였나'라는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다인은 정소민의 몸매에 대한 질문에 정소민 씨는 키가 크진 않은데 비율이 좋다. 타고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배우 전소민과 이름이 비슷해서 간혹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드라마 '프로듀스 101'이 방송된 후 가수 IOI의 전소미가 정소민과 헷갈리는 이름이 되면서 '정소민', '전소민'. '전소미'가 헷갈리는 이름이 되었다. 유독 많은 미남 배우들과 찰떡 케미를 보여준 정소민은 그녀의 팬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모델 킬러로 불린다는 데 그 이유는 모델 어벤저스로 불리는 '김우빈', '김영광', '성준', '홍종현'과 작품을 같이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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