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데뷔할 뻔한 이선빈
활동명 이선빈이고 본명은 이진경이다. 1994년 1월 7일 출생했고 키 166cm, 혈액형은 a형이다. 천안 쌍용고등학교 출신으로 17살에 극단 '학전'의 아동극 '무적의 삼총사'로 연기에 데뷔했으며 고등학교 3학년 때 서울로 올라와 오디션의 응시해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그룹 JQT의 새 멤버로 영입되었으나 정식 활동 없이 무위로 끝났다. 이후 쇼핑몰 모델과 잡지 화보 모델, 그냥 지나가는 단역 등 가리지 않고 일했고 현재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다. 이선빈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했으나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서 자라 중학생 때부터 고깃집 전단지 돌리기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한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천안 쌍용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는데 17살이던 고등학교 1학년 때 극단 '학전'에 아동극 '무적의 삼총사'라는 작품을 통해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으며 뮤지컬을 통해 연기와 노래를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녀는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며 고등학교 3학년의 어린 나이에 가출을 하게 됐다고 하며 과거 가출한 것에 대해 그녀는 "이렇게 있다가는 연기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회사든 오디션을 보려고 어머니께 편지를 써놓고 아르바이트 월급과 집에 있던 동전 지갑을 챙겨서 가출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친구 집과 찜질방을 오가면서 오디션에 합격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는 그녀는 신기하게도 가출 일주일 만에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한다. 2011년 10월 걸그룹 JQT에서 탈퇴한 멤버 주미선의 빈자리를 채운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지만 정식 활동도 해보기도 전에 JQT가 해체되었고 그 후 '여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그룹 '틴탑'과 함께 교복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2012년 새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할 예정이라는 기사들이 떠돌았지만 이후 행적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선빈은 어느 날 에이전시에 눈에 띄게 되면서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 여러 오디션을 보며 그냥 지나가는 단역일지라도 맡은 배역에 열심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그러다 드디어 2014년 드라마 '서성 왕희지'를 통해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당시 같은 이름의 중년 여배우가 있고 드라마 안에서도 진경이라는 이름이 많이 나오다 보니 본명을 사용하지 않고 가장 먼저 빛난다는 뜻의 '선빈'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2016년 JTBC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 2016년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꽃뱀 조미주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당시 이선빈은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이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동시에 매력 있는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서인국의 그녀'라고 불리며 화제가 되었다.
외모와는 달리 쾌활한 성격의 이선빈
이선빈은 한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춤 실력까지 보여줬지만 패널들은 저런 비주얼의 배우가 연기를 잘하는데 노래까지 잘할 리 없다며 그 정도 인재라면 이미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 날 리가 없다는 등의 의견을 보여 음치로 지목당했다. 그러나 멋진 라이브로 패널들을 자리에서 벌떡 일으켰으며 무대가 끝난 뒤 가수 딘딘은 그럼 성격이 안 좋을 거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이선빈을 미모와 댄스 노래까지 다 되는 사기적인 캐릭터로 칭했으며 실제로 방송 바로 다음날 소속사는 보도를 통해 이선빈이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기사에 대한 반응은 의외로 시큰둥했는데 심지어 이선빈의 팬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이선빈의 걸그룹 데뷔를 반대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걸그룹을 하기에는 외모가 너무 아깝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고 하는데 닮은꼴 연예인으로 다양하게 거론된 인물들 중에 특히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나와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함께 도플갱어 3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세 사람은 도자기 같은 흰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가 매우 닮았으며 새침한 분위기까지 90%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선빈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답게 댄서 못지않은 춤 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sns에서 남다른 춤 실력으로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선빈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있으며 의류회사 광고의 일환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뛰어난 춤 실력과 빛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그녀는 완벽한 표정과 춤 선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고양이 형태의 얼굴들이 늘 그렇듯 굉장히 차가운 성격의 새침한 느낌을 풍기지만 이선빈은 굉장히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배우 서인국은 할머니 같은 느낌이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고 하며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얼굴이 망가진 사진들도 있고 개그맨 김병만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낙타 똥에 얼굴을 들이밀고 냄새를 맡거나 불을 피우기 위해 똥 가루 날리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폭풍 입김을 부는 등 더럽거나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성공한 팬으로서도 눈길을 끌었는데 과거 본인의 이상형이 배우 이광수라고 공공연하게 밝혔었고,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것이 진실성 있게 보이지 않았다.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거짓말 탐지기의 전기를 참아냈고, 시청자들은 그냥 대외적으로 스캔들 걱정이 없는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2018년 12월 31일 한 언론에서 단독으로 이광수와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으며 소속사도 열애 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년이 지나서야 이선빈의 마음이 진실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지금도 여전히 연인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데 평소 이광수 이성빈은 만나서 일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고 어느 연인처럼 평범하게 지내는 편이라고 한다. 그녀는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사진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사진 공포증에 대해 그녀는 데"뷔 초에는 안 그랬는데 활동을 하면 할수록 더 떨리고 긴장된다. 청심환을 먹지 않으면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른다"라고 밝혔다. 사진 공포증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찍을 때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끼며 불안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 주량이 어마어마한 안소희 역할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술을 자주 마시지 않으며 술을 잘 먹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술을 먹더라도 단맛이 나는 술을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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